2018년 5월 27일 일요일

도원요정 새로운 간판다는 날



도원요정의 새 둥지에 간판이 달렸다. 2018. 05. 26일.

큰 빌딩의 벽에 '도원'이라는 하얀 두 글자가 걸리자 마음이 뿌듯했다.

벽에 당당하게 붙은 녀석을 보자 왠지 녀석이 빌딩의 주인인 듯했다.








하얀 빛깔에 여보란 듯 붙어 있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나보다 잘 나가는 듯했다.

빌딩을 통째로 거뭐쥐고 있다는 생각이 문뜩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.

그 위풍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.







도원도령 올림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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